사진 - 의왕시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조리원 집합교육

[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의왕시 어린이급식관리센터는 지난 9일 센터 교육실에서 조리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의 올바른 저염 식습관 형성을 위한 특화사업인 ‘나(Na+,나트륨) 길들이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염도측정 모니터링 결과 ‘된장국’의 평균 염도가 맑은 국 대비 높은 편으로 나타나 ‘찾아라 삼삼한 된장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등 성인병 유발 요인으로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다. 관리센터는 특화사업을 통해 영유아에게 제공되는 국의 염도를 원에서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염도계를 대여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왔다.

이날 교육에서는 적정 염도의 삼삼한 된장국을 끓이기 위해 저염관리 교육 이론과 실험 조리 교육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2017년 저염관리 우수 조리사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길복임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각 기관별 염도측정 결과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 조리사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균형있는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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