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문화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해외 한국 관련 오류 시정 민간 참여단인 ‘제7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7기 바로알림단은 오는 21일 서울 외신지원센터 브리핑룸에서 발대식과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바로알림단은 해외문화홍보원의 한국바로알림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해외 언론매체, 웹사이트 등에서 한국에 대한 각종 오류 정보를 찾아내고 국내외 주변 외국인들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3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한국 국가 이미지 제고에 의욕이 높은 일반 국민, 해외 거주 교민, 외국인 등 총 30명을 선발에 제7기 바로알림단을 구성했다.

해외문화홍보원 김태훈 원장은 “잘못된 인식이 해외에 퍼지면 바로잡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리는 홍보보다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바로알림단을 비롯한 국민들의 관심과 신고를 원동력으로 신속히 오류를 찾고 관계 부처는 물론 민간단체와도 협력해 이를 계속 시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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