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자전거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자전거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시민자전거 교육은 자전거 이용자의 저변을 확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자전거 관련 안전법규, 운행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안전장구 착용법 및 도로주행 방법 등의 실기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교육은 초급반(30명), 중급반(30명), 상급반(20명)으로 월 3주 과정이며, 수업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백운호수 자전거교육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수업에 필요한 자전거 및 안전장비는 도시공사에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어린이반(20명)을 신규 개설해 4월과 7월에 주말반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관내에 있는 초등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교실을 운영해 동일 이론·실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오늘(21일)부터 시작해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신청 관련 상세 문의는 의왕도시공사 교통시설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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