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판다익스프레스의 허니월넛쉬림

[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외식 및 식품업계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를 활용한 메뉴 라인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고소한 맛과 영양, 식감을 갖춘 견과류가 현대 성인병을 예방하는 슈퍼푸드로 각광 받으면서 외식 및 식품업계도 적극적으로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식 케쥬얼 중식 레스토랑 ‘판다 익스프레스’는 호두를 곁들인 ‘허니 월넛 쉬림프’가 주목받고 있다. 새우와 호두의 식감이 더해지면서 인기메뉴로 꼽히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치킨과 5가지 견과류를 소스로 코팅한 ‘스윗츄’를 출시했다. 조청의 단맛을 내세워 건강함을 가미한 메뉴로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호박씨, 크랜베리 등 다양한 견과류를 얹어 고소함과 영양을 더했다.

동원홈푸드의 가정간편식 전문몰 ‘더반찬’은 ‘더반찬 키즈세트’에 ‘캐슈넛닭가슴살볶음’, ‘호두밤조림’ 등 견과류를 넣은 반찬을 포함시켰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는 ‘우리콩두유 잣’을 출시했다. 두유액에 국산 땅콩, 잣 등 견과류와 국산 보리, 현미, 찹쌀 등 19곡분말을 원료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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