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오야니(ORYANY)가 모로코의 에스닉 무드를 담은 2018 S/S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오야니는 뉴욕 어반 스타일과 모로코의 전통적인 에스닉 스타일을 믹스한 글로벌 토탈 패션 브랜드로, 피혁 소재의 상품을 중심으로 핸드백과 의류·슈즈·스몰 레더 굿즈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18SS 광고 캠페인은 오야니의 뉴욕 어반 스트릿(URBAN STREET)한 무드뿐만 아니라, 모로칸 에스닉(MOROCCAN ETHNIC) 아이덴티티를 재조명하기 위해 모로코의 컬러와 매력을 담아냈다.

‘드로잉 인 모로코(Drawing in Morocco)’를 콘셉트로 바다, 요트 선착장, 맨션 등 로맨틱한 모로코 무드의 이국적인 배경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촬영에는 보그, 바자, 마리끌레르 등 해외 유명 패션 매거진과 레베카 테일러, 에스프릿, H&M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포토그래퍼 ‘보 그릴리(Beau Grealy)’와 샤넬, 프라다, 발렌시아가 등 다수의 명품 브랜드 컬렉션 런웨이와 캠페인 모델로 활약한 ‘엘자 라이엔딕(Elza Luijendijk)’이 함께해 고감도·고퀄리티의 광고 비주얼을 완성했다.

오야니는 18 SS 키-컬러인 페일 블루(Pale Blue)와 더스티 라일락(Dusty Lilac)을 중심으로 오야니 특유의 모로칸 문양을 엠보 처리해 고급스러운 크로스보디백부터 숄더백, 토트백, 호보백 등 다양한 핸드백 컬렉션을 선보였다.

에스닉 스타일의 의류 컬렉션과 다채로운 스타일의 슈즈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천연 가죽 소재와 디테일을 자랑하는 가죽 재킷과 스커트, 코튼 소재의 트렌치 코트, 후드집업, 블라우스 등 다양한 의류 컬렉션을 통해 웨어러블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슈즈 컬렉션은 에스닉한 프린지 디테일과 금속 장식이 믹스된 제롬 뮬과 가벼운 착화감으로 오야니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꼽히는 헤리티지 스니커즈, 핫썸머에 시즈너블한 에스파듀 스타일의 에스나 샌달까지 소재가 돋보이는 제품들이 준비됐다.

한편, 오야니의 18 S/S 글로벌 캠페인은 공식 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공식 온라인몰에서 순차적으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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