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경기도는 ‘당신에게 희망이 되어 줄 콘텐츠와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TEC(Tech Experience Content)콘서트’를 오는 7일과 21일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봄, 입학, 개학 등 새롭게 시작하는 달인 3월을 맞아 현대인들을 위로할 수 있는 ‘콘텐츠 힘’에 대해 이야기 나눌 계획이다.

7일 개최되는 11회 ‘TEC콘서트’는 하지현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 우리는 더 이상 대화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하지현 교수는 현장에서 직접 환자들과 만나면서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술의 발달로 불안정해지는 인간의 심리 상태에 대한 진단과 사회적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소통 장애 극복 방법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21일 개최되는 12회 TEC콘서트는 김태훈 팝칼럼리스트가 강연자로 나서 ‘세상을 바꾸는 대중문화 속 콘텐츠의 힘’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TEC콘서트’는 기술과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매월 격주로 개최하는 ‘TEC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유명 인사를 초빙해 청중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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