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기아자동차의 THE K9 렌더링 이미지

[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기아자동차가 플래그십 세단 THE K9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렌더링을 통해 첫선을 보인 THE K9은 ‘Gravity of Prestige :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를 디자인 콘셉트로 제작했다.

또한 고급 오너드리븐 콘셉트의 대형 세단으로서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THE K9에 적용된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THE K9에 동급 최초로 적용된 차로유지보조 는 전방 레이더 및 카메라를 통해 선행 차와의 차간 거리 유지 및 차로 중앙 주행이 가능하도록 조향 및 가감속을 제어해주는 첨단 주행 신기술이다.

일반 도로까지 실제 사용 구간을 대폭 확대한 차로유지보조 기술은 고속도로 주행보조와 함께 운전자들에게 주행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후측방 사각지대 감지 및 경보시스템에 한 단계 진일보한 후측방모니터와 곡선 구간 주행 시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도 탑재된다.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곡선구간에 진입하기 전 자동으로 차량의 속도를 자동적으로 감속해 곡선로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제어한다.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와 GPS와 연계해 차량이 터널에 진입할 때 창문과 공조 시스템을 자동적으로 제어하는 터널연동 자동제어 기능도 탑재해 운전자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THE K9은 웅장하면서도 기품 있는 외관과 첨단 지능형 주행신기술이 대거 집약된 플래그쉽 세단”이라며 “기아차의 디자인과 기술력의 정수로서 고급차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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