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팬클럽 사이트)

[한국금융경제신문 김선혜 기자] 이영하의 미스코리아 성추행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 18일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영하’, ‘미스코리아 미투’ 등이 연이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8일 오후 자신이 이영하에게 과거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라고 밝힌 여성의 고백이 전해지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진위 여부와 관련한 공방이 확산되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알려진 그녀는 TV조선 인터뷰 중 이영하 성추행에 대해 “그 남자배우가 호텔 로비 커피숍에서 만날 줄 알았는데 방으로 올라오고 하더라. 방에 들어가자마자 술 냄새가 풍겼고 그분은 저를 강압적으로 침대에 눕혔다. 정말 하늘이 노랗게 변했고, 온몸에 힘만 주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저는 이런 적은 절대로 없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라고만 했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영하는 1989년 제25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1991년 제29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한 국민 배우로 폭넓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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