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장기용 팬클럽사이트)

[한국금융경제신문 김선혜 기자] '나의 아저씨‘ 출연 중인 장기용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22일 오후 3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장기용’, ‘나의 아저씨’ 등이 연이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첫 선을 보인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장기용의 데이트 폭력을 연상시키는 장면이 방송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의 아저씨’ 장기용의 연기에 대한 갑론을박이 확산되고 있다.

지승재 사회문화평론가는 “이번 드라마 ‘나의 아자씨’에 등장한 장기용의 논란 장면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데이트 폭력을 미화시킨 사례”라며 “이외에도 제작진은 여성의 상품화 논란까지 빚을 수 있는 장면을 여과없이 방송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tvN ‘나이 아저씨’가 15세 이상 관람가 드라마라는 점이 더욱 큰 문제점”이라며, “제작진은 청소년들이 데이트 폭력과 여성의 상품화를 왜곡되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2년 8월 7일에 태어난 장기용은 울산 출신으로 알려지며,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며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장기용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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