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준법지원센터가 가정폭력 재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법무부 안양준법지원센터가 법원에서 수강명령을 받은 가정폭력사범을 대상으로 안양동안경찰서와 연계해 가정폭력 재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가정폭력치료 프로그램은 가정폭력 행위자들의 정서변화를 바탕으로 사고 및 행동변화를 유도한 폭력의 재발을 방지하고 이들이 건강한 가족 구성원이 되도록 돕는 교육이다.

5주간 총 40시간을 실시했으며 마지막 교육에 참석한 A씨(남, 48세)는 “이번 교육을통해 가족을 이해할 수 있고 가족과 소통하는 방법을 여러모로 알게 돼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안양준법지원센터 김영갑 소장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가정 폭력사범의 재범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인 안양동안경찰서와 연계한 치료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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