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성라자로마을 엘리아의 집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현장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민간전문가와 지역주민, 각 부서 대표 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 위원 18명이 참여했다.

(사)행복연대징검다리 대표이사 김홍준 책임연구원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의왕시의 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목표·추진전략에 대해 해커톤 방식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협의체는 이번에 논의된 주요 내용들을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의 복지욕구와 실현가능한 정책의 조화로 우리시만의 특색 있는 복지정책을 수립해 의왕시의 사회보장 수준을 한층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금번 수립하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의왕시의 4년간 실행계획이다. 복지, 보건뿐만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환경, 문화, 주거 등의 영역까지 확대해 올해 9월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