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한국금융경제신문 김선혜 기자] 신동엽의 장난에 발끈한 백지영이 화제다.

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백지영'이 오른 가운데 신동엽의 농담에 발끈한 백지영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백지영은 지난해 9월 13일에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쌀국수 편에 조현재, 유재환과 함께 출연한바 있다.

이날 MC 신동엽은 백지영에 대해 "애절한 목소리 하나로 '총맞은 것처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드는 마성의 발라드퀸"이라고 백지영을 소개했다. 백지영은 자신은 '수요미식회'의 팬이라며 "놓치면 다시보기로 챙겨본다"고 말해 '수요미식회'의 열혈 애청자 인증을 했다.

MC 전현무가 백지영에게 "요리를 잘한다"고 하자 백지영은 "그냥 가정식"이라며 "남편이 입맛이 까다롭지 않고 워낙 잘 먹는다"고 남편을 자랑했다.

이에 신동엽이 "남편에게 요리를 해주다보면 잘할 수 밖에 없다. 왜나면 남편이 백지영 초등학교 2학년 1학기에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백지영의 민감한 부분을 저격해 백지영을 당황하게 했다. 

신동엽의 장난스러운 농담에 발끈한 백지영은 "방송에서 욕하면 안되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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