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Reed Exhibitions Japan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일본 최대 IT 비즈니스 전시회 ‘제27회 Japan IT Week Spring’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IT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Japan IT Week Spring’은 마이크로프로세서부터 최신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다양한 IT 분야를 총망라하는 전시회로, IT 전문가들을 위한 일본 최대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만1000명의 업계 전문가들과 1700사의 참가사가 집결할 이번 전시회는 ▶AI & 업무 자동화 엑스포 Spring ▶소프트웨어 & 어플 개발 엑스포 (SODEC) ▶빅데이터 관리 엑스포 (BIG DATA Spring) ▶임베디드 시스템 엑스포 (ESEC Spring) ▶데이터 스토리지 엑스포 (DSE) ▶데이터 센터 엑스포 (DATA CENTER Spring) ▶정보 보안 엑스포 (IST Spring) ▶Web & 디지털 마케팅 엑스포 (Web-Mo Spring)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 (CLOUD JAPAN Spring) ▶모바일 솔루션 엑스포 (MOBIX Spring) ▶IoT/M2M 엑스포 (IoT/M2M Spring) ▶전자상거래 솔루션 엑스포 (DIREX Spring) ▶점포 IT 솔루션 엑스포 (STOREX Spring)으로 신규 개최되는 AI&업무 자동화 엑스포를 포함해 13개의 전문 분야별 전시회로 구성된다.

신규 개최되는 AI&업무 자동화 엑스포는 AI 및 자동화 기술 분야의 투자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해 신설됐다. 이 전시회에서는 백오피스/워크플로 자동화, RPA/로봇 자동화, 챗봇 & 자동 응답 시스템, 데이터 분석 자동화, 개발 및 테스트 자동화, 마케팅 자동화, AI 애플리케이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NTT DATA, HITACHI SOLUTIONS, TOSHIBA DIGITAL SOLUTIONS, KONICA MINOLTA, NOMURA RESEARCH INSTITUTE 등의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최신 AI 기술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AI & 업무 자동화 엑스포의 신규 개최는 전시회 참가사 수의 증가뿐만 아니라 전체 규모 확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동시 개최되는 IoT/M2M 엑스포(IoT/M2M Spring) 및 빅데이터 관리 엑스포(BIG DATA Spring)와 함께 최신 기술 분야의 참관객 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IoT/M2M 엑스포(IoT/M2M Spring)는 Japan IT Week Spring에서 다이렉트 통신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관련 품목을 다루는 솔루션 공급 업체와 제조 업체의 비즈니스를 위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IoT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5G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TOSHIBA, NEC, ARM, HUAWEI, SIEMENS, MICRON MEMORY, HITACHI, SONY STORAGE MEDIA SOLUTIONS, FANUC, CASIO COMPUTER, NTT DOCOMO, MICROSOFT 등의 IoT 및 M2M 관련 디바이스부터 오퍼레이터,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폭넓은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ARM, HUAWEI, OMRON이 IoT 및 데이터 혁명과 관련해 새롭게 창출되는 글로벌 시장 가치, 기술 개발, 향후 전망에 대해 강연하고, 일본의 주요 이동 통신 사업자인 DOCOMO, SOFTBANK, KDDI가 특별 세션을 개최한다.

주관사인 Reed Exhibitions Japan 관계자는 “제27회 Japan IT Week Spring은 전세계 IT 전문가들을 위한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는 IT 비즈니스 필수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13개 IT 전문 분야별 전시회와 더불어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기업이 강연하는 57개 세션의 최신 IT 컨퍼런스도 놓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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