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가 국가고용전산망 워크넷 기준 1분기 취업자 6147명을 기록하며 전국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취업박람회 등 채용행사를 18회 개최하는 등 구인 기업을 발굴하면서 시청, 동 행정복지센터, 일자리 상담창구 등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전했다.

청년층에게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온·오프라인 입사지원서 첨삭컨설팅을 제공하고 정장대여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취업을 지원했으며 경력단절여성, 노년층 등 계층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주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층별 맞춤 전략을 세운 것이 취업 성공률을 높였다”며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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