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지선우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의 '몸싸움 포지션' 발언이 화제다.

이 의원은 과거 JTBC '적과의 동침'에 출연했다. 당시 '국회의원이 가장 초라해 보일때는 언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퀴즈에서 "국회 몸싸움에서 혼자 맞을 때 초라해보인다"는 이야기에 이 의원은 18대 국회당시 '돌격대장'을 맡았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또한 "목소리가 큰 사람은 '비난조'. 키가 작고 재빠른 사람은 국회의원 사이를 뚫는 '의장석 점거조', 돌격대장인 자신은 전면에서 몸싸움을 맡았다"며 이야기를 풀어내 흥미를 유발했다.

한편 당시 '의장석 점거조'를 맡았던 김용태 의원은 의장석근처까지 진출했지만 하필 큰 키의 민주당 의원과 대치하며 한 시간동안 팔꿈치에 목이 들려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