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양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가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성결대학교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시 집계에 따르면 취업박람회에는 안양지역 구인기업 12개사가 참여해 272명이 면접을 치렀으며 이중 55명이 현장에서 채용을 약속받았고 72명이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현장 채용자와 2차 면접자 중 청년층이 50% 가량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행사장 한 편에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마련하고 기업의 투자촉진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저해규제, 자금·판로·수출 등 기업경영 전반에 관한 규제 애로 사항도 청취했다.

접수된 사항은 관련 부서의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해결하고 상위법령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 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취업 박람회를 비롯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고용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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