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재욱 사회관계망서비스


[한국금융경제신문 지선우 기자]김재욱이 화제인 가운데 김재욱이 아내 박세미에 대해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재욱은 과거 결혼식 당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했다.

앞서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5년여 열애한 김재욱과 박세미는 2013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인터뷰에서 김재욱은 "피아노를 못 치는데 '다 줄꺼야'를 한 달 정도 연습했다"며 프러포즈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혼자 하면 부족할 것 같아서 지인들의 힘을 빌렸다. 프러포즈 때 신부를 울리는 게 맞다고 해서 편지도 감동적으로 썼다"면서 "(박세미의) 친오빠가 몰래 와서 동생 시집 잘 가라고 축하해준 것이 하이라이트였다"라고 말했다.

김재욱은 "박세미가 펑펑 울었다. 저도 감동받아 울었다"라며 "눈물의 프러포즈였고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자신했다.

반면 박세미는 "프러포즈 때 울지 않고 쥐어짰다. 김재욱 오빠가 정말 웃겨서 울지 않다가 친오빠가 와서 울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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