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미디어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오석균 기자] 엠지텍(대표 권오탁)이 4채널의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려주는 블루투스 이어폰 ‘MB-DUAL7’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블루투스 이어폰 듀얼7은 엠지텍의 음향기술로 제작한 드라이버 유닛이 이어폰에 듀얼 배치돼, 4채널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음원을 오리지널에 가장 가깝게 재생하기 위한 구조와 설계가 적용됐고, 소리의 풍부함과 명료함이 더해져 뛰어난 스테레오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폰과 헤드폰 등 음향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선 고음보다 중저음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베이스의 묵직함이 더해지며 공간감이 더해지는 효과도 있고, 귀에 울리는 저음은 같은 레벨의 고음보다 듣기 편안하기도 해서다. 이를 위해 DUAL7은 중저음을 부스팅할 수 있는 듀얼 부스터 이퀄라이저 기능을 지원한다. 전원 버튼을 더블 클릭해 이 기능을 켜면 자동 조절되는 EQ가 중저음을 더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서 공간감이 강화된다.

블루투스 4.2가 적용된 DUAL7은, 향후 모바일 기기에서 지원할 차세대 기준인 블루투스 5.0과도 호환된다. 무선 이어폰인 DUAL7은 한 번 충전으로 약 6시간 사용할 수 있는데, 무선 크래들을 이용해 7시간을 더 사용할 수 있다. 유선 도킹 크래들을 보조배터리나 노트북의 USB 포트에 연결해도 충전이 가능하다. 16g으로 가벼워 착용감이 좋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크래들과 이어폰을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제품 보도 화보는 배우 박은별이 듀얼채널의 음질을 감상하는 모습으로 촬영되어 공개됐으며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엠지텍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