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사진=이연복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한국금융경제신문 지선우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가 화제다.

'냉장고를 부탁해'가 결방된다. 5월 31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JTBC는 6월 4일 예정된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와 5일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가 무산되었음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지사 후보 다자 토론을 기존에 참여하기로 했던 각 후보 캠프에 제안했지만 부정적인 의견을 들었다며 “이에 JTBC는 불필요한 갈등과 오해를 양산하는 이번 토론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사회문화평론가 여창용은 "4일, 5일 밤 9시 30분에 각각 편성됐던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 및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는 방송되지 않는다. 경기지사 토론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바른미래당이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내는 등 이의를 제기했다. 참여 기준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은 후 이미 초청대상을 정했지만 지지율 낮은 후보에게도 기회가 주어져야한다는 의견에 따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4일 JT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 예정인 '냉장고를 부탁해'는 결방된다. 해당 시간대에는 재방송 4회가 편성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