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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자이 키즈엔리딩 김주연 원장, “행복한 리딩으로 아이가 꿈꾸는 세상으로 걸어가고파”

[G밸리뉴스 정차원 기자] 영어교육은 매년 사교육비 지출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과목이다. 우리나라 역시 영어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지 오래다. 이는 영어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그만큼 어마어마해졌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처럼 영어는 이제 하나의 장점이 아닌 자신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 것이다. 그 무기의 필요성은 무궁무진하며, 무기가 없는 사람과 있는 사람의 차이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크다. 하지만 좋은 무기를 얻으려면 솜씨 좋은 대장장이를 만나야 하듯, 제대로 된 영어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 교육을 받은 전문가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영어가 언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일반적인 영어학원 등에서 학습으로 접근해 틀에 박힌 영어교육을 고수해왔다. 최근 들어 이런 교육방식에 한계를 느끼고 영어도서관 등에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그리고 이런 교육 방침을 바탕으로 개원 한 달 만에 모든 클래스 정원이 마감될 만큼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희궁자이 키즈엔리딩이다. 마치 영어도서관을 연상시티는 이 곳에서  ‘만족스러운 영어책 읽기’‘행복한 영어책 읽기’를 추구하며 리딩의 즐거움 실천하는 김주연 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사진 - 엄마표영어를 실현하는 김주연 원장

아이들에게 학습식 리딩이 아닌 진정한 리딩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자 서울 종로에서 키즈엔리딩을 시작했다 들었다.
- 대학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전공해 미국에서 호텔경영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이후 미국에서 호텔리어로 근무했다. 귀국 후에는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각 급 학교에 배치되는 원어민교사들을 채용/연수하는 직무로 근무했다. 그러던 중, 초등학생 영어말하기대회 심사위원을 맡았는데, 해외경험이 없는 팀에서 원어민에 버금가게 무척 자연스럽고 유창하게 말했던 학생을 보게 됐다. 그리고 그 학생이 집중듣기를 통한 지속적인 원서 리딩을 통해 영어를 습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교육학 석사학위 취득 후 서울의 대형영어학원에서 교수부장으로 근무하며 리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깨달았지만, 책읽기 후 매번 문제를 풀어내야 하는 학습식 리딩으로는 아이들에게 진정한 리딩의 즐거움을 느끼게 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 일을 계기로 책육아를 기반으로 제 아이들을 양육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이와 눈을 맞추며 아이 속도에 맞는 엄마표영어를 진행하다 키즈엔리딩에 대해 알게 됐다. 제가 만난 키즈엔리딩은 책 읽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마저도 행복해야 한다는 교육철학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저는 키즈엔리딩을 통해 먼저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영어책이 낯설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마치 동화책처럼 따뜻하고 재미있어 다음 읽을 책에 저절로 손이 가도록 하고 싶었다. 그것이 바로 이곳 서울 종로의 경희궁자이에서 키즈엔리딩을 시작하게 된 계기이다.

사진 - 경희궁자이 키즈엔리딩 내부 전경

엄마표영어를 지향하는 경희궁자이 키즈엔리딩만의 리딩교육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 요즘 초등학교 1,2학년 방과 후 영어수업이 금지됐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 교육에 무엇이 먼저이고 중요한가?’를 깨닫기 시작한 학부모들은 제대로 된 리딩교육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다. 그렇기에 ‘만족스러운 영어책 읽기’, ‘행복한 영어책 읽기’를 모토로 하고 있는 저희 교육방식은 많은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개원 1달 만에 모든 클래스 정원이 마감되었고, 2020년 초등 1학년이 되는 현재 6세들의 대기신청 문의도 줄을 잇고 있다.

또한 4~5성급 호텔의 호텔리어로서 쌓은 제 경험은 키즈엔리딩만의 특화된 1:1 맞춤코칭에서 더 빛이 났다. 정확한 니즈파악, 문제해결, 더 나아가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는 흡사 리딩멘토가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식 제공만이 아닌, 공감과 소통을 통해 아이의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는 리딩&학습플랜을 세워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것과 비슷하다.

영어는 과목으로서의 언어가 아니다. 그러기에 아이들이 공부 잘하는 기술, 문제를 잘 푸는 기술만을 익혀서는 안 된다. 이는 초반에만 반짝 두드러질 뿐, 오래 지속될 수 없고 효용도 떨어진다.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부근력과 생각근력도 함께 키워야 하고 그 시간 또한 즐거워야 한다고 믿는다. 

균형 잡힌 영어책읽기로 말하기, 쓰기 등의 아웃풋으로 연결되기까지는 최소 3~4년을 마치 소나기를 흠뻑 맞듯, 지속적으로 “리딩샤워”하는 것이 필요하다. 리딩 멘토들은 영어도서관 같은 이 곳에서 아이들이 오랜 시간 효과적으로 책을 읽으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완주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한다, 거기에 원하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사진 - 경희궁자이 키즈엔리딩 수업 모습

경희궁자이 키즈엔리딩은 다독과 정독의 균형 잡힌 리딩을 강조하고 있다.
- 요즘 많은 아이들이 영어학원이나 교육기관에서 파닉스(Phonics)를 배우고 있다. 하지만 충분한 듣기 인풋(input)량을 간과한 파닉스 교육은 자칫 잘못하면 마치 막 옹알이하는 아가들에게 ‘가나다라’등 문자를 가르치는 것과 같은 실수를 범할 수 있다.

그래서 키즈엔리딩은 충분한 인풋을 초등 영어책 읽기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많은 양의 책을 다독하고 단계별 책을 정독해 균형을 맞추고 스토리 영문법을 통해 글의 구조를 익히는 작업은 한글 책 수준의 영어책 읽기를 가능하게 하는 첫걸음이다. 

단편적인 책읽기, 짧은 호흡의 학습지나 문제집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세상에 존재하는 제대로 된 지식에 접근하고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기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운 아이들의 독서력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진다. 결국 책을 놓지 않은 아이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꾸준한 다독과 함께 말하기와 쓰기의 근간을 잡아줄 수 있는 정독으로 균형 잡힌 리딩을 지속하다보면 영어 인풋양이 차고 넘쳐 임계량을 채우게 될 것이다. 그 때야 비로소 ‘언어의 한계’에 부딪히지 않고, 존재하는 수많은 정보들을 취하고 융합해 적용하며, 자신의 의견을 논리정연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믿는다.  

김주연 원장은 텍스트에만 집중하는 리딩, 학습식 리딩이 아닌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언어로서의 영어가, 우리 아이들 각자의 꿈을 이루는데 강력한 도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돼 최고의 리딩플랫폼으로 성장할 엄마표영어 경희궁자이 키즈엔리딩에 우리 모두 주목해보자

정차원 기자  gvalley@gvall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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