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혜 기자] 러시아에서 치러지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14일(한국시간) 저녁에 선보이는 월드컵 개막식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한 가운데, 개최 장소인 루즈니키 스타디움 관련 각종 사진들이 공유되며 색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대중문화평론가 최성진은 언론과의 인터뷰애서 “이번 월드컵 개막식이 개최되는 루즈니키 스타디움은 모스크바에 위치한 러시아에서 가장 큰 경기장이자 2018 월드컵 개막전과 결승전이 모두 열리는 상징인 장소”라며 “브라질 축구의 성지이자 상징으로 마라카낭이 있고, 영국에는 웸블리가 있다면, 러시아에는 단연 이 루즈니키 스타디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루즈니키 스타디움은 1956년 세계 최대 규모의 경기장으로 개장할 당시의 명칭은 ‘레닌 중앙 경기장(Центральный стадион имени В. И. Ленина )’이며 아름다운 전경으로 더욱 유명하다”며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의 주경기장으로 사용됐으며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해 당시 한 경기 최다 관중 입장은 무려 103,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생중계는 네이버와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를 통해서는 시청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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