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27일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오늘(27일) 내달 말 준공을 앞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의왕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위·수탁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년 7월에 착공해 오는 7월말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총연장 3km, 폭 3m구간으로 조성되는 생태탐방로는 백운호수의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순환로 조성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건강한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탐방로 일부구간에 보행자들을 위한 보도교 55m를 추가 신설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호수 야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김 시장은 탐방로 주요 시설을 꼼꼼히 살피는 등 현장을 둘러본 후 “새롭게 조성되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는 백운호수와 함께 시민들을 위한 힐링 여가공간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조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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