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KG이니시스와 제휴를 통해 온라인 가맹점 확대에 나섰다.

KG이니시스는 국내 전자결제업체로 누적 가맹점 총 12만 개, 월 2500만 고객이 이용하며 연간 3억 건의 결제와 거래금액이 20조 원에 육박하는 PG사다.

SSG페이는 KG이니시스가 보유한 12만 개의 가맹점을 확보해 온라인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며, 결제플랫폼으로 SSG페이를 추가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결제방식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SSG페이는 온라인 가맹점 확대를 위해 KG이니시스와 더불어 KSNET(케이에스넷)와의 제휴도 완료했다. 추후 LGU+, NHN KCP, KG올앳, 나이스페이먼츠, KICC 등의 PG사와 제휴도 예정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카드사와도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문준석 플랫폼사업부장은 “최근 온라인 쇼핑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 가맹점을 확대해 SSG페이가 국내 대표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휴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