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일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가 지난 2일 고천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2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응급상황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류만형 차장이 강사로 나서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과 사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근무환경 등을 설명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길 바라며 시에서도 안전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사업에는 총 25명이 참여해 지난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생태교란 외래식물 퇴치사업’ 등 3개 유형 6개 사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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