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원빈 / 팬클럽 사이트)

[한국금융경제신문=지선우 기자] 배우 원빈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3일 오후 원빈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궁금증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의 색다른 과거 이력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대중문화평론가 김경민은 “원빈은 강원도 정선군에서 2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본명은 김도진”이라며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 후 배우의 꿈을 위해 사촌이 있는 서울특별시로 상경해 것으로 알려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창시절 원빈이 연예인이 되고 싶어 가출을 했다가 집으로 끌려간 일화는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며 “당시 원빈 부모님은 ‘연예인 되기가 쉬운 줄 아냐? 강릉시내만 나가도 너보다 잘생긴 사람 널렸다. 니 얼굴에 연예인은 무슨... 헛된 꿈 꾸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혀.’라는 발언은 지금까지 전해지는 유명한 이야기”라고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77년 11월 10일에 태어난 원빈은 올해 나이 42살로, 용인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예술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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