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C&B가 오버액션 토끼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쌍용 C&B가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코디 아트앤’ 으로 ‘오버액션 토끼’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최근 ‘키덜트’족이 유통업계의 주요 소비층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G마켓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캐릭터 관련 상품의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61%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디 아트앤 오버액션토끼는 코디 아트앤이 선보이는 4번째 디자인 협업 프로젝트다. 오버액션토끼는 2016년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으로 출시 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릭터다.

쌍용 C&B는 작년에 출시한 ‘오버액션토끼 미용 티슈 겨울팩’이 좋은 반응을 얻어 물티슈와 기저귀를 연이어 출시했고, 이번 1/2 사이즈로 미니미용티슈 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쌍용 C&B 오황욱 이사는 “최근 오버액션토끼가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있어 코디 아트앤의 4번째 캐릭터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키덜트 시장규모가 1조원 이상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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