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가 올해 하반기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인턴 118명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청년들에게 현장경험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와 도정 체험 및 아이디어 제안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턴 모집기간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며,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생이 모집 대상이다. 휴학생이나 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으며, 근무지는 경기도청 및 경기도 사업소로, 근무 부서와 수행업무를 선택해 응모 가능하다.

경기도는 지원조건 및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의 절차를 거쳐 최종 참여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 발표는 오는 23일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 간 지정된 멘토와 함께 도정 업무를 추진하며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특히 청년들의 실질적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단순사무 보조가 아닌 적성에 맞는 고유사무를 부여해 업무를 수행하게 할 방침이다.

한편, 청년인턴 참여를 희망할 경우 신청 기간 내에 경기도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콜센터, 일자리지원과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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