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혜경 기자]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이 SNS나 매스컴을 통해 소개되면서 스타일 변신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이들이 많아졌다. 아무리 좋은 원료를 사용하더라도 잦은 화학시술은 머릿결 손상과 두피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특히나 컬러를 자주 바꾸는 소비자들은 클리닉 시술을 찾을 수밖에 없다.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비본헤어’는 최근 새롭게 확장 이전하면서 기존의 헤어 기술력과 스타일에 헤드 스파 시스템을 더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스타일 구현을 위해 두피 건강부터 챙기는 ‘비본헤어’를 찾았다. 김성철 원장과 함께 건강한 스타일을 위한 건강한 두피 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사진 - '비본헤어' 김성철 원장

새롭게 시작하는 ‘비본헤어’가 기존의 헤어샵과는 달라진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고 들었다. 
- 시흥시 대야동에 새롭게 오픈한 지 한 달이 넘었다. 샵을 오랜 시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헤드 스파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헤드 스파는 일반 미용실에서 보던 샴푸대부터 다르다. 저희 샵에서는 두피 관리를 좀 더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제품과 시설,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두피는 피부이다. 따라서 꾸준히 관리가 필요하다. 기존의 미용실에서 접했던 클리닉과는 다른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샵을 이전 확장하면서 헤드 스파 시스템을 접목 시켰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고객 만족도가 높다. 헤어샵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헤드 스파 20분 약식 코스를 소개해 드리고 있다. 두피 스케일링이 기본이 되는 20분 코스부터 40, 60분 코스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사진 - '비본헤어' 헤드스파 클리닉

최근 고객들에게 클리닉이 대중화되고 있다. 헤드 스파의 경우 클리닉과 어떻게 다른가. 
- 클리닉의 경우 일반적으로 특정 제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저희는 제품과 함께 기술력으로 두피와 머릿결을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모발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보통 클리닉 제품을 바르면 흡수되는 양이 많지 않다. 하지만 저희는 기계를 이용해 모발 속에 제품의 좋은 성분을 흡수 시킨다. 모발에 영양을 채우고, 결이 정리되기 때문에 그 효과가 크다. 

또한 모발을 관리하기에 앞서 두피 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두피 노화가 진행되면 두피가 처지기 때문에 얼굴 주름까지 영향을 준다. 따라서 모공 청결과 영양제 관리를 통해 모낭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는 단시간에 되기보다는 전문샵과 홈케어로 꾸준히 관리해주어야 한다. 

‘비본헤어’의 전문적인 프로그램 외에도 홈케어 비결을 고객들에게 전한다면?
- 샴푸를 하는 방법을 제대로 아는 분들이 많지가 않다. 올바른 샴푸가 되지 않기 때문에 두피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된다. 샴푸의 목적은 클렌징이다. 따라서 두피를 신경 써서 꼼꼼하게 닦아 내야 한다. 따라서 어떠한 샴푸를 써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저희 샵에서는 앙포레 샴푸를 사용하고 있다. 앙포레 샴푸는 건식 샴푸로 ph가 약산성이다. 두피에 직접 닿아도 무해한 성분이기 때문에 물을 적시지 않고, 두피에 바로 사용한다. 따라서 두피를 정확히 닦아낼 수 있다. 샵에서 관리하는 시간보다 집에서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저희는 고객들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홈케어 노하우를 충분히 알려 드리고 있다. 

사진 - '비본헤어' 내부 모습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심플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분위기 때문에 ‘비본헤어’를 찾는 고객들은 더욱 편안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모발과 두피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비본헤어’김성철 원장은 헤드 스파를 더 확장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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