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브릿지협동조합이 리얼창업생존기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이 동대문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청년 창업지원사업 ‘리얼창업생존기’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리얼창업생존기’는 만 19세부터 39세의 외식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실전 창업을 위한 팀을 구성하고 그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도출과 단계별 창업 교육 후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패키지 교육을 실시한다.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러닝(Learning), 두잉(Doing), 플라잉(Flying) 총 3단계로 실제 창업현장을 제대로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단계별 창업 교육을 받은 후,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실제 판매할 메뉴를 구성한다. 이후 전문가 집단에게 메뉴를 평가 받아 품평회 자리도 만들어진다. 내부 품평회를 거쳐 맛, 콘셉트, 시장성 등을 고려해 보완된 메뉴를 테스트 할 수 있어 성공적인 창업 발판을 마련해준다.

교육 후에는 창업 지원금 5000만원, 창업 시 팀당 최대 3000만원 상당의 금액과 동대문구 내 창업 가능한 공간도 제공한다. 더불어 참가자 전원에게는 200만원의 교육비와 코워킹스페이스, 쇼케이스와 같은 물품도 함께 제공된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 관계자는 “외식 창업의 아이디어는 있지만 비용적인 부담과 현장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외식시장을 이끌어 갈 미래 꿈나무들이 이번 프로젝트로 창업성공의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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