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 사회단체가 6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1004 나눔 후원금을 기탁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 고천동 사회단체가 지난 6일 고천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1004 나눔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금번 기탁된 후원금 121만3300원은 지난달 23일 동 사회단체 주관으로 열린 알뜰나눔장터에서 사회단체 회원들이 기증 및 협찬 받은 물품과 양파, 사과즙, 밑반찬, 다육식물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정해룡 고천동장은 “사회단체 회원들이 헌신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의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04 나눔사업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고 있다. 고천동 사회단체는 지난해에도 알뜰나눔장터 수익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돕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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