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군포시는 지난 1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18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습득한 실력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개 동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동아리 회원들이 댄스, 국악, 노래 등 그 동안 갈고 닦는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이날 대회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더 상승된 수준 높은 실력을 지닌 10개 동아리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멋진 요가 공연을 선보인 오금동 마이트리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상은 민요와 댄스공연을 한 산본2동 메아리팀과 대야동 필라인댄스팀이, 우수상은 재궁동 이열치열줌바댄스팀, 수리동 노래교실팀, 광정동 타샤벨리댄스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주민자치센터 운영실적 및 우수사례에 대해 평가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대상에는 궁내동, 최우수상에는 수리동 재궁동이 각각 수상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대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새로운 군포 100년을 이끌 주인공”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인 새로운 주민자치의 출발을 위해 민선7기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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