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8 K-뷰티 엑스포 방콕을 개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가 방콕국제전시컨벤션 센터에서 ‘2018 K-뷰티 엑스포 방콕’을 개최하고, 53억원의 현장계약 실적을 얻었다.

이는 작년 행사의 현장계약 실적 20억 원에 비해 165% 성장한 규모다.

K-뷰티 엑스포 방콕 전시회에는 국내 뷰티 강소기업 93개사와 ‘방콕 뷰티쇼 2018’에 참가한 글로벌 강소기업 80여개사가 공동 참여한 행사다.

경기도는 행사에 참가한 도내 51개 뷰티 중소기업에게 부스참가비, 1:1 통역서비스, 해외 유력바이어 200여개사와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주)아벨리뜨 관계자는 “이번 방콕전시회는 바이어 상담에 주력하였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1:1 바이어 매칭 기회도 많았고, 상담도 원활히 잘 진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유망 뷰티기업의 아세안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을 바이어, 현지 참관객의 호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뷰티 강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