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이 내달 양평에서 개최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한국기타협회와 양평군이 주최하고 경기MICE뷰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이 오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양평 쉬자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해 참가자별로 5~6회의 레슨을 받을 수 있고 공개수업으로 진행돼 많은 참가자가 청강할 수 있다.

독일 출신의 기타리스트 라인베르트 에버스,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Jose Moreno Justicia, 일본의 토모노리 아라이 등 해외 뮤지션이자 교육자들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또한 국내에는 음악감독과 교수 이성우, 대표적인 여류 기타리스트 허원경 등의 교수진이 참석한다.

일정 중 16~17일에는 국제기타콩쿠르 예선과 본선이 진행되고 매일 저녁마다 메인 콘서트가 열린다. 콩쿠르 본선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상금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18일 오후에는 대규모 앙상블 콘서트가 열린다. 한국기타협회 산하의 기타합주단과 마스터클래스 정·청강 학생 참가자 중 희망자가 참여할 수 있다. 연주곡은 Love is Blue, Besame Mucho, Jota Aragonaise 3곡이다. 전석 무료 관람 가능하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양평 쉬자파크는 초가원, 야생화 정원, 명상의 숲, 어린이놀이터 등 휴양 및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있어 페스티벌 참가자 가족이 여름휴가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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