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코로나가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에 발맞춰 직장인들의 휴가를 장려하는 ‘우후’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벤 캠페인은 감탄사인 ‘우후’를 앞세워 눈치 보지 말고 당당하게 휴가 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는 이를 위해 우후 공식 한국어 사이트를 개설한다. 사이트 이용자들은 바다, 해변 등 여름휴가지의 다채로운 풍경을 담은 브랜드 영상과 문구를 선택해 자신만의 휴가 알림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광고도 방영한다. 과중한 업무에 지친 직장인이 사무실을 벗어나 태양 아래 휴가를 만끽하자는 캠페인 메시지를 유쾌하게 표현했다.

코로나 관계자는 “기존의 뻔한 부재중 메시지 대신 재치 있고 개성 넘치는 휴가 사용 메시지와 영상 등을 통해 사회분위기에 발맞춰 당당하게 휴가를 쓰는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취지”라며 “사내에서도 직원들의 휴가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자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