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한국금융경제신문 지선우 기자] 걸그룹 폭행에 대한 소식이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걸그룹 폭행'이 오른 가운데 이날 다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소속 걸그룹 일원을 폭행한 기획사 매니저의 입건 소식이 전해졌다.

기획사 매니저 모 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청주시에 소재한 호텔 주차장에서 트로트 걸그룹 2명을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폭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오늘 무슨 날이냐? 걸그룹들이 연예 면이 아니라 사회 면에 등장하네"라며 분노를 나타냈다. 폭행한 매니저에게도 "저러니 선량한 남자들이 한남충이라는 욕을 먹지"라며 분노했다.

한편 폭행을 당한 걸그룹 멤버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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