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여성 캐주얼 브랜드 뎁(DEBB)이 18 F/W 시즌 일본 인기 모델 MIU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뎁이 해외 셀럽과 진행한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화보로 MIU(야마노 미유 山野美結)는 일본에서 Nike 2018, 시세이도, 구글, 아메리칸 어패럴 등 캠페인 모델로 활동했으며 i-D Japan, 보그 재팬, 논노, vivi 등의 글로벌 패션 매거진부터 한국의 맵스까지 패션 매거진 커버와 화보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뎁의 18 F/W 시즌 테마는 ‘비디오의 시대’로 영화 ‘Sing Street’에서 영감을 받았다. 1980년대 아일랜드 더블린을 배경으로 풋풋한 청춘의 밴드 사운드 속에 녹아든 젊은이들의 방황과 위트를 특유의 빈티지 레트로 무드에 담아내고 80년대의 패션과 컬러를 재해석했다.

화보 속 MIU는 체크 디테일 데님과 뎁의 시그니처 디테일인 러플, 플리츠가 가미된 프레피 룩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통통 튀고 상큼한 페이스와 분위기로 뎁이 보여줄 가을 시즌의 변화를 그려냈다.

뎁 관계자는 “청춘·레트로·펑크의 비주얼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하던 찰나, 독특한 아름다움과 개성이 담긴 새로운 마스크의 MIU와 작업을 성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뎁의 18 F/W 화보는 오는 14일 뎁 온라인 몰과 W컨셉 등 온라인 편집숍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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