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Quique Sanchez Flores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Quique Sanchez Flores'가 올랐다. 이날 다수의 언론 매체는 Quique Sanchez Flores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다. 바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거론됐기 때문이다.

외신 축구 매체에 따르면 Quique Sanchez Flores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마지막까지 거론됐다. 현지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끈 Quique Sanchez Flores의 지도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Quique Sanchez Flores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직 제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다수 매체는 전했다. 그의 축구 스타일이나 지도력은 한국 대표팀과 의외의 궁합을 기대하게 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 한국 축구는 그 어느 때보다 유능한 지도자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여기에 자국인 감독에 대한 불신도 어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이다.

여창용 스포츠칼럼니스트는 "Quique Sanchez Flores 감독은 단기간에 진행되는 대회의 토너먼트 방식에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방법을 잘 아는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성적은 물론 향후 한국 축구의 체질 개선 때문에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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