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사진=MBN 방송 캡처

[한국금융경제신문=지선우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호동의 부친상이 알려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에 그가 지난 칩거생활을 회상한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KBS '달빛프린스'에서 강호동은 1년여 간의 칩거생활 심경에 대해 "괴로웠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어 강호동은 "악플을 안봐야지 하는데 새벽에 어두울 때, 가족들 다 잘 때 혼자서 본다. 그런 악플을 보면 그것이 일부의 생각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그 악플이 자신에게는 거대한 세상처럼 보여진다. 그런 말 한마디, 한마디가 비수처럼 꽂힌다"라고 토로했다.

이날 강호동은 "주위에서 아무리 나쁜 기사도 괜찮다고 말해줘도 사실은 굉장히 신경이 쓰인다. 저도 칩거생활을 하던 중에 무의식적으로 기사와 악플을 보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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