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사진=하퍼스 바자 캡처

[한국금융경제신문 지선우 기자]'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17세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우서리(신혜선)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공우진(양세종)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주연 배우 신혜선의 남다른 주량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신혜선은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님 좀 왕인 듯'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신혜선은 주량에 대한 질문에 "주량이 어느 정도 인지 모르겠다. 확실히 모르겠지만 취할 때까지 마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한 번은 친구들과 방을 잡고 놀러간 적 있다. 3명과 놀러갔다"며 "4명이서 소주 40병을 마셨다. 파이터처럼 마셨는데 2시간만에 다 취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혜선은 이후 또 다른 인터뷰에서 "'술을 40병을 마신다'는 의도가 아니었다. 술을 잘 모르던 20대 초반 친구들이랑 '실험정신으로 먹어보자'해서 도전한 것"이라면서 "주당 이미지가 잡혀 술자리에서 술을 뺄 수 없게 돼 어쩔 수 없이 그냥 주는 대로 마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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