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지난 14~15일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이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아픈 역사 잊지말자’ 행사 참여를 위해 독도를 방문했다.

정 위원장은 독도향우회 경기도지회장으로서 매년 광복절마다 독도향우회 회원 및 시민들과 함께 독도를 방문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독도가 가진 아픈 역사와 국토수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독도향우회 회원들은 매년 고향방문 행사를 통해 독도로 등록기준지를 이전하고 있다. 이날 정 위원장은 시민 6명을 울릉읍사무소로 인솔하며 이들의 등록기준지를 ‘울릉군 울릉읍 독도이사부길 55로’로 이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재까지 향우회 회원 약 3400여명이 독도로 등록기준지를 이전했다.

정 위원장은 “광복절을 국경일로서 기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광복에 담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반성해야한다”며 “선도적인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매년 아픈 역사 잊지말자 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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