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비어 브랜드 더부스가 성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하기 위한 맥주 ‘LGBTQ’를 한정판매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크래프트 비어 브랜드 더부스가 성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하기 위한 맥주 ‘LGBTQ’를 한정판매한다.

‘LGBTQ’는 더부스가 만든 첫 스무디 IPA스타일의 맥주로 상상치 못한 재료들이 만들어내는 복잡하고 풍부한 조화와 과일 스무디처럼 부드러운 촉감과 풍미가 특징이다.

성소수자를 뜻하는 LGBTQ의 약자와 앞글자가 같은 재료인 리버티홉, 글래시어 홉, 블랙베리, 타르트체리, 퀴노아가 들어갔다.

국내에서는 오는 17일 영화 ‘톰 오브 핀란드’의 시사회 협찬을 시작으로 18일부터 더부스 7개 매장에서 한정판매를 시작한다. 매장별 판매 일정이 달라질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더부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부스 강명희 브랜드마케팅팀 이사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지향하는 더부스의 핵심가치는 성소주자의 인권신장을 위한 문화운동과도 맞닿아 있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수제맥주의 문화를 더 쉽게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키우는데 일조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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