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스미디어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가 자사의 DSP(Demand Side Platform) 광고 플랫폼인 애드패커(Adpacker)를 통해 SA(Search AD)와 DA(Display AD)를 접목한 검색어 기반의 리타게팅 광고 상품인 ‘키워드 타게팅’을 출시했다.

그간 나스미디어는 광고의 효율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상품에 대해 지속 연구해 왔으며, 그 결과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80% 수준의 유저별 검색 데이터를 확보해 이를 매치하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타게팅 광고를 오픈하게 됐다.

나스미디어 제휴 매체를 통해 유입된 검색 키워드는 기존의 디바이스 기반 데이터와 비교해 사용자의 최근 관심사 정보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맞춤 광고에 적합한 데이터라 볼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들이 검색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모든 분야에서 키워드 타겟팅 광고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광고주들은 SA 광고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최접점 고객에게 맞춤 광고를 노출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필요로 하는 정보를 광고로 제공받음으로써 광고 피로도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나스미디어 글로벌사업실 김병조 이사는 “이번에 검색어 기반의 타겟팅 광고를 선보인 만큼, 광고주들은 애드패커를 통해 기존의 DA 광고와는 차별화된 효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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