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군포시는 28일부터 양일간 ‘2018 군포시 지역복지대회’를 충남 부여에서 개최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 등 민·관 관계자 160여명이 참여한 ‘2018 군포시 지역복지대회’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행에 따른 사회보장환경 변화 및 협의체 기능 확대 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내 손으로 만드는 행복한 우리마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훈 안양시 부흥종합사회복지관장의 ‘복지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협의체 역할’ 주제 강연을 통한 협력방안 모색 및 우수사례 공유와 힐링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특강, 연대의 시간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동 협의체 간 원활한 소통으로 주민자치형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중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시책 발굴로 사람중심의 복지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부터 시(市) 단위로만 운영돼오다가 복지사각지대 적극 해소를 위해 지난 2016년 동(洞) 단위로까지 확대해 현재 군포시를 포함한 11개 동에 총 350여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 보장증진의 핵심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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