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2018년 추석을 맞아 중소 파트너사에 총 700억원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 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GS리테일이 2018년 추석을 맞아 중소 파트너사에 총 700억원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 한다.

GS리테일은 오는 30일 지급 예정이던 중소 파트너사 대금을 추석명절 전인 이달 21일에 9일 앞당겨 조기 지급함해 중소 파트너사들이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넉넉한 기분으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GS25, GS수퍼마켓에 물품을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평소보다 2~3배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인한 자금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명절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명절 대금 조기 지급과 10일 단위 100% 현금 결제 외에도 GS리테일은 파트너사의 고충과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정도경영 목소리’를 운영하는 한편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대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유어스데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소통 채널과 공정거래 문화의 체질화를 통해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GS리테일 김재호 상생협력팀장은 “GS리테일은 명절을 맞아 상품 거래가 증가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매년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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