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청년 도예인을 지원하는 ‘청춘도자 ART WORK 337’ 프로그램의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청춘도자 ARTWORK 337은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 곤지암도자공원 등 3개 도자 테마파크의 정비 및 보완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도자 소재를 오브제로 만들어 야외 공간에 제작·설치해 환경을 정비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도예인 및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제도 마련과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청춘도자 ART WORK 337의 337은 청년 작가를 응원하는 구호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도자재단 서정걸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작가들에게 조금이나마 창작 지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춘도자 ARTWORK 337 프로그램 참가 모집 대상은 만39세 이하의 도예가 등록제에 등록된 청년 작가다. 활동기간은 오는 12월 7일까지로 주 3일만 참여할 수 있어 개인 창작 작업과 병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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