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여기어때가 추석을 앞두고 클린캠페인 ‘마음만으로도 감사합니다’를 2년 연속 진행한다.

클린캠페인은 직원 개인 주소로 받는 외부 선물을 금지하고, 회사로 선물이 도착할 경우 모두 반송 처리 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어때는 구성원 부담을 줄이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지난해 설부터 시행해 왔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서로에게 부담되는 명절 선물을 주고 받기보다 고마운 이에게 더 많이 연락하고 만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인사치레 선물보다 서비스 개선과 숙박, 액티비티 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기어때는 공사비 전자입찰시스템을 도입해 ‘비용 부풀리기’를 방지한다. 또한 경영 전략과 성과를 공유하는 ‘올핸즈미팅’도 격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