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2030 여행팩을 출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하나투어가 2030 세대만을 위한 전용 여행상품 ‘2030 여행팩’을 출시했다.

2030 여행팩은 20세부터 39세까지만 예약 가능한 여행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공통적으로 하루 이상의 자유일정이 보장되며 근교 관광지와 체험 일정이 포함된다. 기존 패키지 여행처럼 쇼핑센터에 들러야 하는 부담도 없다.

상품별 세부 관광 일정은 2030 세대들의 선호도에 맞게 구성됐다. ‘괌 5일’ 상품은 여행 중 하루는 괌 로컬 서핑 챔피언에게 서핑을 배우고, 나머지 일정은 자유여행으로 보낸다.

‘오사카 3일’ 상품은 자유여행을 기본으로 하되 일정 중 하루는 교토 요리교실 쿠킹클래스 체험, 아라시야마 및 온각사 커피투어, 교토 외곽관광 등 인기 현지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여행 출발 전에는 직장인 커뮤니티 ‘2교시’가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함께 여행할 동행들과 미리 친해질 수 있다.

한편, 하나투어는 총 11개 여행지에 2030 여행팩을 선보이고 있으며 여행 목적지는 계속 늘려갈 방침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