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오는 18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11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치매유공자 표창, 치매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당선자 시상 및 감상과 ‘엄마, 나는 잊지 말아요’ 하윤재 작가의 치매 가족을 위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한노인회 수원시 장안지구회 실버무용단의 부채춤 공연도 펼쳐진다.

도는 오는 22일까지를 ‘치매 예방 및 극복주간’으로 정하고 치매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도내 31개 시‧군 46개 치매안심센터 중심으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 건강강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통해 경기도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치매예방법을 익혀 실천해야한다”며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경기도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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