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이 2018 연비왕 세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볼보트럭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볼보트럭 본사 스웨덴 고텐버그에 위치한 볼보트럭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2018 연비왕 세계대회’를 개최했다.

‘2018 연비왕 세계대회’에는 총 33개 국가 1만2000여명의 고객들이 지역 예선전에 참가했으며 각 국가별 최종 우승자 33명이 경쟁을 펼쳤다.

올해 세계대회는 Volvo FH 및 FMX 두 개의 모델로 진행됐으며 연료 효율성, 생산성 그리고 안전성 세 가지 영역에서 평가할 수 있는 두 개의 트랙에서 대회가 실시됐다. 각각 다른 트랙에서 달성한 기록을 합산해 최고의 평균 점수로 평가 돼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폴란드의 고객이 우승했다.

연비왕 대회는 볼보트럭코리아에서 2007년 최초로 개최한 고객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연비 관리법과 주행 노하우를 전수하고 고객 사업의 수익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볼보트럭은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 지원 시스템의 개발과 연비왕 대회와 같은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숙련된 운전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올해 볼보트럭 연비왕 대회에서 많은 고객이 효율적인 연비 관리 방법과 다양한 노하우들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볼보트럭은 고객 차량의 업타임을 향상시키고 도로 위에서 안전한 주행이 되도록 연비왕 대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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