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군포시 오금동주민자치센터 ‘마이트리 요가팀’이 최근 열린 ‘2018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센터 간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각 시·군을 대표한 31개팀, 700여명이 참가해 합창, 댄스, 타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군포시를 대표해 출전한 ‘마이트리요가팀’은 올해 군포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대상팀으로 산스크리트어로 벗, 친구, 우정이라는 뜻의 팀명처럼 14명의 팀원 모두가 한 몸이 된 듯한 화합과 균형의 멋진 요가동작들을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을 사로잡아 우수상을 차지했다.

심사 관계자는 “31개팀이 모두 특색 있는 무대를 보여줘, 아마추어의 공연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재밌었으며, 그만큼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며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훌륭하고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대상은 안산시 ‘레이크댄스팀’이, 최우수상은 시흥시 ‘풍물팀’이, 우수상은 군포시를 포함해 가평군의 ‘퓨전오케스트라’, 의왕시 ‘한국무용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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